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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 현대 사진 연구 결과 발표전> 사진의 해방 - 메타물리학 유희 - 2024. 1. 17 ~ 1. 31.

2023-12-29
조회수 25066

<집현전 현대 사진 연구 결과 발표전>

사진의 해방_메타물리적 유희


강진형, 권희명, 김정여, 박현수, 송미옥, 이순향,
이윤주, 이재문, 최용상, 최항식, 양룡


2024. 1. 17 ~ 1. 31.

Art & Book Space 집현전 3층


사진의 종말 포스터 - 소.jpg


 

지역 사회의 작은 공간 활용에 대하여…

이상봉 (Art & Book Space 집현전 대표)

 

집현전은 책만 파는 곳이 아니다. 책과 예술과 문화를 공존시키는 공간이다.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Art & Book Space 집현전’이다. 공간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크기가 크든 작든 공간 지기의 생각과 의도에 따라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변한다. 집현전은 배다리 헌책방거리의 책방이다. 책방을 소유하면서 ‘집현전 책방은 존재시켜야 한다’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공간의 역할에 대하여 고민했다. 개인이 소유한 사설 공간이지만 공익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 그 생각은 책과 예술이 함께 하는 공간 집현전으로 구상했다. 2021년, 공간 이름에 걸맞은 일을 구상했다. 그 구상은 ‘집현전, 배다리에서 문화공간 자리 잡기 프로젝트’로 첫 해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크게 4가지 활동으로 구분한다. 예술인을 위한 레지던시, 도서 전시, 특강 및 강좌, 시각장애 사진가 양성을 위한 ‘1:1 멘토링 프로젝트’ 등이다.

 

  이번 현대 사진 연구 결과 발표전 “사진의 해방–메타물리적 유희”는  “사진 공학의 이해와 사진 인문학”이란 전시 기획으로 사진가이자 IT분야 박사인 인하공업전문대학 명예교수인 양룡 교수를 지도자로 초빙하여 총 8회에 걸쳐 진행하였다.(인천문화재단 후원) 

  풍부한 사진 경력을 가진 사진가를 대상으로 하여 거의 전 예술분야가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의 사조로 작업을 하는 현실에서, 사진 분야만이 아직도 재현사진이 중심으로 주장하고 있는 국내 사진 단체들에 의해 사진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집현전은 오래동안 사진공간 배다리를 운영하면서, 이러한 국내 사진계의 현실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이번에 준비하는 현대사진전은 사진계의 작은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지식과 형식을 논했으며, 간혹 어려워 힘들다고 앙탈을 부리기도 했지만 되돌아보면 소귀의 성과를 얻기 위한 꼭 필요한 과정들이었고 다가오는 새 시대에 한발 앞서 경험한 귀한 시간이었다.

 

수고하신 양룡교수님과 끝까지 함께 노력해 온 작가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더 넓고 깊은 예술의 세계로 들어가 볼 것을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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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해방 – 메타물리적 유희’를 준비하며…

양룡(인하공업전문대학 명예교수, 사진가)

 

2023년, 집현전에서 개최된 현대 사진 연구  “사진의 해방–메타물리적 유희” 과정을 통해, 우리는 디지털 기술의 혁명적 발전으로 사진 예술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이해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Computational Photography를 통해 디지털 환경의 전환을 이해하였고, 미학의 역사적 변천 속에서 사진의 환경을 탐구하였고, 현대 사진 이론을 메타물리적으로 고찰하였습니다.

 

각자의 독특한 사유를 바탕으로 전시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한스 벨팅과 아서 단토가 주장한 '예술의 종말' 이후의 시대에서의 사진적 행위로, 사진이 지니고 있던 지표성과 진정성에 대한 해방을 통해 창작의 유희를 추구하는 동시에, 사진의 본질적인 가치를 재해석하였습니다.

 

우리의 작품들은 post-photography의 실험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작가의 독특한 사유가 담긴 사진이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에 맞춰 재해석되는 과정입니다. 그 결과로서, ICM과 액션 포토그래피를 통한 사진적 추상, 반추상과 추상의 비교, 데페이즈망의 초현실 사진 등과 작가의 독특한 사유가 담긴, 형식을 벗어 던진 해방된 사진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이는 그동안의 습관적 사진적 행위를 벗어나는 새로운 시각 및 철학적 표현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사진이 사물을 재해석하고 사유를 표현하는 독특한 언어로서의 가능성을 탐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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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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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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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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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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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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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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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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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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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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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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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항식



주관 : Art & Book Space 집현전

후원 :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