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정취를 간직한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초입에는 지역의 사진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사진공간 배다리(인천시 동구 금곡동 14-10, 2층)’가 자리해 있다.
작은 간판을 확인하고 건물로 들어서면, 살짝 가파른 계단을 지나 따스한 빛을 뽐내는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그간 인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사진전문 갤러리’로 20여 점 안팎의 작품을 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다.
사진공간 배다리는 사진작가이자 시각장애 특수학교 인천혜광학교의 교사인 이상봉 씨가 사재를 털어 마련했다.
오랜 사진역사를 지닌 인천에서 사진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주도할 주체가 없고, 이로 인해 외부 사진가들의 작품이나 강사를 초빙해 전시·교육하는 일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사진전문 갤러리의 존재가 아쉬웠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사진공간 배다리는 첫 전시로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준비한 사진전을 선보였다.
이웃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란 의미를 담은 전시는 시민들에게 그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후에는 부산의 휴머니즘 사진작가 최민식, 옌볜대학 교수인 류은규, 73년을 사진과 함께 지내온 사진작가 김석배,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 등 유명 작가들을 초대한 기획전시를 이어나갔다.
올해부터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초대, 전시할 예정이다. 유명 작가들의 전시로 지역 내외에 공간이 알려졌고, 본래 목적이기도 한 신인 작가 발굴·성장의 역할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다.
무엇보다 어려운 운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과 직결되는 대관이 아닌 초대전을 지속하는 까닭은 “누가 봐도 좋은 전시, 사진을 통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전시로 공간을 채우고 싶다”는 이 대표의 바람에서 찾을 수 있다.
전시 외에도 사진공간 배다리는 ‘시민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처음 대학교수를 초빙한 사진 아카데미로 ‘질 높은 사진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올해도 3월부터 인문학강좌와 포토샵 등 사진과 관련한 기초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후원회 조성과 갤러리·아카데미·카페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바탕으로 한 자립의 기반을 쌓겠다는 계획이다.
옛 정취를 간직한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초입에는 지역의 사진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사진공간 배다리(인천시 동구 금곡동 14-10, 2층)’가 자리해 있다.
작은 간판을 확인하고 건물로 들어서면, 살짝 가파른 계단을 지나 따스한 빛을 뽐내는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그간 인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사진전문 갤러리’로 20여 점 안팎의 작품을 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다.
사진공간 배다리는 사진작가이자 시각장애 특수학교 인천혜광학교의 교사인 이상봉 씨가 사재를 털어 마련했다.
오랜 사진역사를 지닌 인천에서 사진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주도할 주체가 없고, 이로 인해 외부 사진가들의 작품이나 강사를 초빙해 전시·교육하는 일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사진전문 갤러리의 존재가 아쉬웠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사진공간 배다리는 첫 전시로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준비한 사진전을 선보였다.
이웃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란 의미를 담은 전시는 시민들에게 그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후에는 부산의 휴머니즘 사진작가 최민식, 옌볜대학 교수인 류은규, 73년을 사진과 함께 지내온 사진작가 김석배,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 등 유명 작가들을 초대한 기획전시를 이어나갔다.
올해부터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초대, 전시할 예정이다. 유명 작가들의 전시로 지역 내외에 공간이 알려졌고, 본래 목적이기도 한 신인 작가 발굴·성장의 역할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다.
무엇보다 어려운 운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과 직결되는 대관이 아닌 초대전을 지속하는 까닭은 “누가 봐도 좋은 전시, 사진을 통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전시로 공간을 채우고 싶다”는 이 대표의 바람에서 찾을 수 있다.
전시 외에도 사진공간 배다리는 ‘시민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처음 대학교수를 초빙한 사진 아카데미로 ‘질 높은 사진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올해도 3월부터 인문학강좌와 포토샵 등 사진과 관련한 기초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후원회 조성과 갤러리·아카데미·카페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바탕으로 한 자립의 기반을 쌓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