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풍경

집현전 전시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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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혜광학교 미술, 사진 전시에 보낸 시각장애인 사진 관련 내용

2018-04-19
조회수 2496

한국의 시각장애인의 사진 활동은 주로 교육기관과 복지기관을 통하여 활동하여왔는데 공식적으로 외부에 알려진 것은 상명대학교에서 ‘마음으로 보는 세상’으로 1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천혜광학교는 그 이전인 1995년부터 사진부 운영을 해왔다.

 

지금 인천혜광학교 졸업생들이 주축이되고 있는 사진모임 ‘잠상’팀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북성동갤러리 소속으로 아래와 같이 세단계의 과정을 가지고 사진 작업을하고 있다.

 

첫번째 단계(맨토와 멘티 작업) : (언어중심 촬영)

 

전혀 못 보는 전맹과 흐릿하게 보는 저시력(또는 시각장애인과 정안인)이 한 팀이 되어 서로 대화하면서 하는 소리와 감촉과 느낌으로 촬영한다.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의 사진 활동은 이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 (Making Photo)

 

시각장애인들이 주제를 가지고 상황을 만들거나 상황을 찾아서 촬영하는 단계로 사진작업에 대한 주제 설정과 사전 교육을 통하여 작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과정을 거친 후 지속적으로 작업과정을 점검하고 리뷰하면서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 주제를 찾고 만들어가는 능력을 갖게된다.

  

세 번째 단계 (전문사진가와 함께 작업하는 1:1프로젝트)

 

프로 사진가와 함께 작업하는 과정으로 전문사진가가 주제를 잡아주고 검토하면서 결과물까지 완성 짓는 과정으로 이 과정을 통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전문작업을 구상하고 작업하는 총괄 과정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후 스스로 사진가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도록 하는 과정이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진프로젝트>

 

이러한 세 단계의 과정 외에 프로젝트화 한 사진활동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사진 활동으로 사회속에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봉사, 촬영, 전시를 한 번에 묶어서 활동하는 것으로 문화활동과 접하기 어려운 섬에 들어가 동네 주문들에게 안마 봉사를 하고 촬영 한 후 다음날 마을에 첫날 촬영한 동네 사진을 마을에 전시하고 돌아오는 사진 프로젝트이다.

 

지금 전시되고 있는 사진은 위와 같은 활동을 통하여 만들어진 사진들이다.